8월 10일 KBO 롯데 자이언츠 vs. 키움 히어로즈 Preview

2023년 8월 10일 KBO 국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분석입니다.
먼저 양 팀 선발투수입니다.
원정팀 롯데 자이언츠는 '40억 사이드암' 한현희 선수가 선발등판합니다.
홈팀 키움 히어로즈는 'FA 미아에서 백조'로 거듭난 정찬헌 선수가 선발등판을 예고했습니다.

양 팀 선발 매치업으로 경기를 분석하겠습니다.

먼저 가을 야구를 향한 승부수를 띄운 롯데 자이언츠는 올 시즌 FA로 영입한 한현희 선수가 마운드에 오릅니다. 한현희는 올 시즌 75 2/3이닝을 소화하며 4승 9패 평균 자책점 5.4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현희의 경기별 기록을 보면 뚜렷하게 부진의 원인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볼넷을 남발하는 유형의 투수가 아니고 그렇다고 매 경기 대량실점을 하는 유형의 투수도 아닙니다. 하지만 탈삼진 지표가 상당히 낮은 점이 의심스럽습니다. 사이드암 투수이기 때문에 좌타자에게 공략 당하기 쉬운데 위닝샷 마저 실종된 상태라 이번 경기 역시도 좌타자가 즐비한 키움 히어로즈를 어떤 위닝샷으로 요리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하겠습니다.

홈팀 키움 히어로즈는 FA 미아에서 백조로 탈바꿈한 정찬헌 선수가 출격합니다. 정찬헌은 올 시즌 65 1/3이닝을 던지는 동안 2승 6패 평균 자책점 3.99를 마크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뒤늦게 FA계약과 함께 시즌을 시작한 정찬헌은 키움 히어로즈 선발 로테이션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상당히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며 타자의 배트를 이끌어내는 유형의 투수로 일명 '맞춰잡는' 투수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사실상 키움 히어로즈 수비진의 역할이 중요한 경기로 보여집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양 팀의 FA선발투수 매치업이긴하나 두 투수 모두 타선을 압도하는 피칭의 유형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롯데와 키움의 수비진 싸움으로 승패가 갈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경기 역시도 양 팀 합산 18점이 나온 경기였던 점과 롯데가 3개의 실책을 범하며 무너진 모습이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키움이 롯데보다 수비력에서 앞서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키움 히어로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결론 : 키움 히어로즈 승